청주시립예술단 노동조합원들이 지난달 1일 시청 소공원에 모여 단원들의 부당해고와 노동조합 사수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청주상당지구당을 비롯해 청주 흥덕 청원 제천 단양지구당 개편 대회 및 정기대회가 지난 18일 지구당별로 일제히 시작돼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청주시내 한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교실 칠판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금속노조원은 지난 15일 월드텔레콤 앞에서 사촉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시위를 가진 뒤 대표자 면담을 요구하며 회사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청원군청 정문주변에는 군 측에서 걸어놓은 대형복권광고 현수막이 걸려 사행심을 부추기고 있다.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은 한 아이가 일제 강점기때 조선총독부의 고문재현 모습을 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주시 월오동에서 열린 대보름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쥐불놓이를 하며 액운을 태워버리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된 가운데 청주분평동 화훼단지는 따뜻한 봄 햇살을 받기 위해 꽃을 옮기는 일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북도 공무원 연수원 현관 도정소식란에는 이원종 지사의 동정성 행사 사진으로 가득차 있어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그동안 흉물스럽게 있었던 청주서문교가 마치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한 철재 상징 조형물로 새롭게 단장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심상치 않다.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 상류는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고 나무는 뿌리째 드러나있다.
매년 농번기 때면 농촌 들녘은 농사용 폐비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원군 남이면의 한 비료창고 주변은 폐비닐이 산더미 처럼 쌓여 관계기관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청주 성안길에서 발전소 미국매각 중단과 발전 산업노조 파업투쟁 해결 촉구하며 거리선전을 벌였다.
최근 소비자들의 암소 선호와 소 값 상승을 노린 입식농가들로 인해 암소가 수소보다 비싼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거취문제로 고민하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지난 19일 도청 한나라당 입당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대학가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한 대학생이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손잡이가 없는 50cc스쿠터를 곡예하듯 타며 새내기들을 유혹하고 있다.
따사로운 봄볕에 하얀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학교수업을 마친 주성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주변에 핀 목련꽃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