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비상장 주식 등 271억원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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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비상장 주식 등 271억원 압류재산 공매
  • 뉴시스
  • 승인 2008.04.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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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는 충주MBC 비상장 주식 161억여원 등 모두 271억원 상당의 압류재산을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하고 15일 오전 11시에 개찰을 실시한다.

공매물건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5건, 숙박시설 2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5건, 공장 3건, 주식 2건, 토지 40건, 차량 및 건설기계 10건 등 모두 67건에 271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공매에서는 충주MBC가 발행한 비상장 주식 11만7600주 금액으로는 161억7200만원이 공매된다.

그러나 방송법상 소유지분이 발행주식 총 수의 100분의 30을 초과해 소유할 수 없음에 따라 7만2000주(30% 99억100만원)와 4만5600주(19% 62억7100만원)로 분리 공매한다.

이번 매각대상 충주MBC주식은 충주세무서가 지난 1995년 3월 체납자의 주식을 압류한 후 지난해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 지난해 10월 한차례 매각됐으나 낙찰자의 잔대금 불납으로 매각 결정이 취소돼 재공매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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