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평화회의,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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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평화회의,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촛불문화제
  • 충북인뉴스
  • 승인 2010.10.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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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4대강사업저지충북생명평화회의는 지난 15일 오후 청주시 철당간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강사업중단촉구 충북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재는 금강을 지키는사람들 중심으로 시작한 60여일간의 릴레이 단식농성의 마무리, 충북도민들과 함께 4대강저지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종 4대강사업저지충북생명평화회의 공동의장의 촛불선언으로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문화공연, 영상상영, 시민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대강사업저지충북생명평화회의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는 379건의 4대강사업이 추진 중"이라면서 "이로 인해 미호종개와 단양쑥부쟁이 같은 강과 강주변에서 살고 있는 뭇 생명들이 위협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문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4대강저지를 위한 충북도민들이 결의를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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