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한 진천군 이월면 장평천 상류에는 일부몰지각한 사람들이 투망을 던지며 고기를 잡고 있다.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5일 청주시 분평동 하늘은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불안한 대기층을 보이고 있다.
청주지역에 2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자 무심천이 범람, 인근 하상도로가 물에 잠겨 도로가 통제됐다.
무심천이 ‘썩은 하천’이라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됐다. 아이들이 맑은 무심천에서 잡은 올갱이와 조개등을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뒤 방학을 맞아 무심천을 찾은 아이들이 벌거벗은 채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백두대간 보전연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산의 해 기념 ‘백두대간만리천’이 청주문화원에서 열려 밀렵에 사용된 갖가지 도구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한바탕 장마전선이 물러간 도로는 부실공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분평동에서 꽃다리를 잇는 도로 한복판은 비로 인해 맨홀주변이 파헤쳐져 있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유의재 충북도 행정부지사 후임에 안재헌(왼쪽) 행정자치부 제 2건국위원회 운영실장이 내정돼 지난 15일 충북도청에서 이원종지사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청주도 본격적인 애견까페 시대가 열렸다. 성안길에 문을 연 애견까페는 애견용 간식·미용· 보관 등 갖가지 편의시설을 갖췄다.
월드컵스타 이운재 선수(왼쪽)와 송종국선수의 부모가 오픈카를 타고 카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환영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답하고 있다.
진천 김유신장군 탄생지에서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열린 태권도 문화축제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행사를 모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