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신문구독료 줄줄이 인상
상태바
코로나19 여파에 신문구독료 줄줄이 인상
  • 충청리뷰
  • 승인 2022.03.0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가 오는 3월부터 신문 구독료를 월 2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이후 배달망과 원자재비 문제 등으로 이러한 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은 “3월부터 월 구독료를 2만원으로 2000원 인상한다, 가판대 판매 가격(11000)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향신문은 그동안 제작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독자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구독료 인상을 자제해왔다그러나 최근 원자잿값 인상과 지국의 배달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크게 늘어나 불가피하게 구독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은 또 구독료 인상분은 경향신문의 공정 보도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쓰일 것이며 지국의 배달원 처우 개선과 지국 운영 지원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겨레 역시 경향신문과 마찬가지로 가판대 가격은 유지하되 월 구독료는 기존의 18000원에서 2000원 올려 2만원으로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한겨레는 지난 20125월 이후 910개월 만에 구독료를 인상하게 됐다구독료 인상분 상당액은 지국 배달원 처우 개선과 지국 운영 등 배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