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인삼씨름단과 스포츠브랜드 전문회사인 (주)국제상사(프로스펙스)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훈련 및 경기용 물품을 지원받는 내용의 지원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유명호 군수와 심재흥 (주)국제상사 영업이사는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금년도 (주)국제상사로부터 2,500만원에 상당하는 경기 및 훈련용품을 2차례에 걸쳐 무상 분할 지원받고 이후 국내․외 경기 및 훈련 시 지원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케 됐다.

군 관계자 및 김시영 씨름단 감독은 “이번 지원협약 체결을 통해 씨름단 운영에 따른 예산 절감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향후 엘리트체육의 지속 육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1949년 12월 설립한 (주)국제상사(대표이사 구자용, 이대훈)는 “프로스펙스”를 대표브랜드로 한 신발․의류 도․소매업체로, 자본금은 4,800여억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