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의 건축물이 2003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달 31일까지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에 응모한 10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20일 현지를 확인하고 ▶건축계획의 독창성과 합리성 ▶건축물 공간구성의 효율성▶주변환경과의 조화 ▶구조적 안전성, 예술성 및 미관 ▶건축문화 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 건축물을 최우수, 비하동 선거관리위원회 건축물을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우암어린이회관 제3전시관과 금천동 굿모닝타워 건축물을 가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 건축물에 선정된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은 부지 여건을 고려한 적절한 건축물 배치로 이용의 편리성, 기능 또한 시대적 이미지에 부합됨은 물론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신기술인 내구성 콘크리트 공법을 도입함으로써 건축물의 구조 기능 미적 제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작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을 계획한‘건축사사무소 예헌’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며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이 전달된다.
 
한편 시는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작품성은 우수하나 충청북도에서 이미 금상을 수상한 관계로 이날 선정심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