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수축제, 20만여명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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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20만여명 참가 성료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8.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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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를 배경으로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2022 충주호수축제'가 4일간의 풍성한 행사를 마쳤다. 폐막식 불꽃놀이 모습.

4년 만에 개최된 ‘2022 충주호수축제’가 지난 31일 4일간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재단법인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을 주제로 ‘관광도시, 충주’의 청사진을 보여줬다.

축제 기간 수상연화공연,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호수 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다양성이 돋보인 ‘음악 콘텐츠’도 선을 보였다. 특히 수상레저, 달보트, 아트웍 전시 등 무더위를 잊게 해준 ‘체험·전시 콘텐츠’에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폐막식에서는 시립택견시범단과 트레블러크루 등 지역 명품 공연단의 공연 및 콘서트, 수상연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충주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각종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고 자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호수축제가 여름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 충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주 호수축제의 성공 개최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들의 교통통제, 행사 안내, 환경 정화 등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위담통합병원, 충주시의회,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충주농협, 홈마트의 응원 덕분에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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