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수곡2동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제3기 미니노인 복지학교가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1일 자치센터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미니노인복지학교 졸업식은 65세이상 어르신 80명이 지난 3월 7일  수업을 시작해 10개월의 교육과정 동안 청주과학대 노인보건복지학과 한규량 교수(수곡2동 주민자치위원)갖아들아! 엄마 학교 간다’의 교재를 가지고 우리고장의 역사학, 일반상식, 노인보건복지, 여가프로그램, 챠밍 댄스 등 유익한 강의를 했다.

 

또한 현장학습에 따른 산업단지와 선진시설 견학, 봉사 및 특별활동 등을 통해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노후생활을 안심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순교회, 큰빛교회는 노인복지학교 교육기간 동안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을 뿐아니라 대학생의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끊이지 않아 경로사상의 의미를 한층 제고시키는 교육이 됐다.

 

서창원 수곡2동주민자치위원장은“미니노인복지학교가 지난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향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   의 : 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269-8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