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부에 닿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부터 운영중인 보건소 한방진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보건소는 부항세트 등 21여종의 장비를 구입해 공중보건한의사 4명이 침술, 뜸, 부항 등의 상시진료를 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풍 및 고혈압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30일 기준 한방진료를 이용한 시민이 2,800명으로 집계됐다 면서 시민에게 진료가 알려 지면서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연구역의 확대후 보건소에서 내소자를 대상으로 실시있는 흡연 피해에 대한 보건교육이 인기를 끌면서 금연침 시술자도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시 보건소는 각 동에서 추천한 경로당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한방건강관리프로그램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며, 중풍과 고혈압 등 찾아가는 이동순회진료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문 의 : 상당·흥덕보건소 한방진료실(☎252-4405, 269-8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