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불구 사업체수 13% 늘어
상태바
경기불황 불구 사업체수 13% 늘어
  • 충청리뷰
  • 승인 2004.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2003년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청주시가 지난달 31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체는 오히려 13%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청주시의 관내 사업체수는 총40,950개, 종사자수는182,394명으로 이를  15개의 산업대분류별로 구분하면 이중 도·소매업이 11,783개(28.8%), 종사자수가 32,150명(17.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숙박및음식점업이 8,931개업체(21.8%), 종사자수가 22,125명(12.1%), 이밖에  공공·수리및개인서비스업이 4,696개업체(11.4%), 종사자수가 9,996명(5.4%)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 2002년도 보다 1.6%인 총661개(상당구294, 흥덕구367)의 사업체가 증가했고 종사자수도 3.5%에 해당하는 6,136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각동별 사업체 변동추이의 특이사항은 성안동이 4,219업체로 전년보다 295개(7%)가 감소된 반면 최근 개발이 진행중인 가경동지역은 2,644개업체로 전년보다 15% 증가돼 이는 드림플러스와 같은 대형 종합상가들이 입주하면서 상권의 이동을 반증하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신규사업체수는 5,285개업체로써 같은기간 동안 휴·폐업  4,624업체에 비해 오히려 사업체수는 661개업체(13%)가 늘어 그간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계청의 자료집계 과정을 거쳐 각종 정책수립과  평가자료는 물론 지역개발 계획수립의 평가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말 책자로 발간해 배부할 방침이다.
 

 
▶ 문의 : 청주시 지역정보과 통계조사담당(☏ 220-644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